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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낮 최고 35도' 늦더위 계속…곳곳 비·소나기 소식

입력 2024-09-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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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오늘(11일)도 늦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곳곳에 비나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일부 지역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남해안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새벽 6시 기준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25.5도, 인천 26도, 춘천 22.3도, 강릉 23.6도, 대전 25.8도, 대구 25.7도, 전주 27.3도, 광주 26.9도, 부산 28.2도, 제주 27.7도 등입니다.

낮 최고 기온은 28~35도로 예보됐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3도, 강릉 30도, 대전 35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0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입니다.

오늘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영동에도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또 오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에,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60㎜,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중·북부, 강원남부 5∼30㎜입니다.

아침까지 강원중·북부 내륙과 산지, 경기북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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