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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여당, 의사·용산 눈치 봐 중재 안 하더니 문책 떠들어"

입력 2024-09-06 15:21 수정 2024-09-0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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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측에서 의료대란과 관련해 정부 책임자의 거취를 압박하는 목소리가 나오자 "정부와 의협 단체가 서로 양보해 타협하고 물러설 명분을 주는 게 여당의 할 일"이라며 "본인들의 책무를 망각한 아이러니"라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대란 대책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조속히 해 조정·중재하라 했더니 뒤늦게 의료대책 TF 보강한다고 부산떠는 건 이해하겠는데, 야당도 아니고 여당이 복지부 장·차관을 문책하라고 떠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게 의료대란 해법이냐. 여태 의사들과 용산 눈치 보느라 조정·중재 나서지 않았던 여당의 책임 아니냐"라며 "그러고도 집권여당이라 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4일에도 의료대란 사태에 대해 집권여당이 무책임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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