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여야의정 협의체' 국민과 함께 환영…당장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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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여야의정 협의체' 국민과 함께 환영…당장 만나자"

입력 2024-09-06 14:51 수정 2024-09-0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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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것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도 "국민이 기다리던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우 의장은 오늘(6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 개원사에서 제안한 여야의정 사회적 대화의 성사 가능성이 커졌다"며 "정부가 문제 해결에 전향적인 자세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이 기다리던 일이다.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현장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여야의 해결 방향이 일치하고 있다. 당장 만나자"며 "사회적 대화를 시작해 국민 불안부터 해소하자. 국회의장도 함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2일 국회 개원식에서 의료 갈등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우 의장은 당시 "정부와 여야 정당, 의료 관계인, 환자와 피해자가 한자리에 모여 작심하고 해법을 찾아보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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