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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네수엘라 '에어포스원' 압류.. "해적이 따로 없다" 반발

입력 2024-09-03 11:24 수정 2024-09-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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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 공항에 들어온 비행기


베네수엘라의 '에어포스원', 마두로 대통령의 전용기.

근데 왜 이 비행기가 미국 공항에?

현지시간 2일 미국이 '수출 통제 조치 위반'을 이유로 압류

해당 항공기는 프랑스제 다쏘 팰컨 900 EX

구매가는 1천300만 달러(174억 원 상당)로 추산

미 법무장관 "유령회사를 통해 사들인 뒤 불법적으로 미국 밖으로 밀반출한 것"

외국 국가원수의 비행기를 강제 처분하는 건 전례 없는 일

베네수엘라 외교부 "해적 행위로밖에 설명할 수 없는 범죄" 반발

미국 정부는 '불공정 대선과 무고한 정치범 탄압' 등을 이유로

수년째 베네수엘라에 대한 경제 제재를 시행 중

지난 7월 마두로 대통령 당선을 공식화한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에 개표 투명성 확인 요구도 진행 중

앞으로 추가 제재를 부과할 수 있다는 전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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