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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붕괴 미스터리…오달수·장영남 '오후 네시' 10월 개봉

입력 2024-08-2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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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붕괴 미스터리…오달수·장영남 '오후 네시' 10월 개봉
연기 경력 도합 95년에 빛나는 배우들이 진정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일상 붕괴 미스터리 드라마로 소개되는 영화 '오후 네시'가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후 네시'는 행복한 은퇴 생활을 꿈꾸던 부부 정인과 현숙의 일상에 매일 오후 4시 정각에 찾아와 문을 두드리는 기묘한 이웃집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공개된 '오후 네시' 런칭 포스터에서 커다란 시계를 중심으로,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는 부부 정인(오달수)과 현숙(장영남)이 매일 그들의 집을 방문하는 불청객 육남(김홍파)과 대치하고 있는 구도는 긴장감 넘치는 대립을 예고한다.

신선한 조합의 배우들의 만남 또한 다양한 반응을 불러 일으킨다. 개봉을 앞둔 영화 '베테랑2'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등 매체를 막론하고 기대작의 부름을 받은 오달수, 연극 무대에서 다져온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하는 장영남, 관록의 연기로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김홍파가 의기투합해 이들이 맞춘 호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진정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라는 카피는 작품 속 오후 네시에 숨겨진 비밀을 주목하게 만들고, 전 세계 유수 영화제 노미네이트 내역은 작품을 향한 기대감과 신뢰를 끌어올린다. '오후 네시'는 제28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슈발 누아르, 카프리할리우드국제영화제, 브뤼셀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돼 개봉 전부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인간의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줄 '오후 네시'는 오는 10월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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