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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파리 첫 취항부터 결항...기체 결함으로 21시간 지연

입력 2024-08-29 15:08 수정 2024-08-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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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어제(28일) 파리 노선을 신규 취항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로선 최초입니다.

투입된 항공기는 전체 246석인 A330. 이 중 18석이 비즈니스 클래스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런데, 첫 귀국편부터 문제가 생겼습니다.

파리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기체 정비 사유로 하루 가량 지연된 겁니다.

해당 항공편은 현지시간 오후 8시 30분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비 문제로 출발이 늦춰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정비 시간이 길어지면서 결국 해당 항공편은 취소됐고, 대체항공기 투입이 결정됐습니다.

대체항공기는 현재 파리로 가고 있는데, 승객들은 현지시간으로 늦은 오후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예정대로 출발해도 21시간 40분 가까이 지연되는 셈입니다.

티웨이항공은 파리 현지 승객들에게 호텔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로마·바르셀로나·프랑크푸르트·파리 등 유럽 4개 지역 취항을 순차적으로 이어가며 장거리 노선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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