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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보통의 가족' 해외 호평 납득하게 만드는 티저

입력 2024-08-2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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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은 '보통의 가족' 해외 호평 납득하게 만드는 티저

서늘한 가을 스크린, 긴장감 넘치는 문제작이 온다.

영화 '보통의 가족(허진호 감독)'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의 분위기와 이미지를 선 확인 시켰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영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국내외 유수 영화제 19회 초청과 수상 내역이 수많은 월계관과 함께 빼곡하게 나열돼 있어 눈길을 끈다. 식탁을 가운데에 두고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는 재완(설경구) 재규(장동건) 연경(김희애) 지수(수현) 4인의 모습은 나른한 듯 하면서도 빈틈없는 무게감을 전한다.

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비롯해 '생각을 자극하는 파국의 엔딩! 예측할 수 없는 스릴러'(Variety) '러닝타임을 가득 채우는 배우들의 미친 연기'(The Varsity) 등 해외 평은 '보통의 가족'의 예측 불허한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을 기대하게 만든다.

베일벗은 '보통의 가족' 해외 호평 납득하게 만드는 티저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 역시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 및 수상 내역부터 화면을 가득 채우고 시작한다. 이어 등장하는 네 인물은 아이들의 범죄 사실을 알고 난 후 급변하는 캐릭터들의 감정을 전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냉철한 변호사인 재완은 이성을, 다정하고 정의로운 소아과 의사 재규는 신념을, 누구보다 가족을 위하는 연경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지수는 한발짝 뒤에서 진실을 지켜본다. 각각 분노, 의심, 슬픔, 충격의 감정을 표출하는 재완 재규 연경 지수'가 어떤 모습으로 무너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슴 깊이 오래 남을, 강렬하고 마음을 동요시키는 걸작'(NME)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다'(Movie Moves Me) '허진호 감독이 탄생시킨 마스터피스'(Dominion Cinemas) '허진호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뛰어난 배우들의 완벽한 조화'(제48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중간 중간 등장하는 해외 영화제와 언론들의 극찬은 신뢰를 더한다.

근래 스크린에서 보기 힘들었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할 '보통의 가족'은 10월 극장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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