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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사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다음 달 6일 개최

입력 2024-08-27 13:42 수정 2024-08-27 14:45

당일 저녁 결론 나올 듯
수사팀·김 여사 측 의견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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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저녁 결론 나올 듯
수사팀·김 여사 측 의견 제출 예정

대검찰청이 다음 주 '명품백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를 엽니다.

JTBC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은 다음 달 6일 오후 김 여사가 받는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수심위는 청탁금지법뿐만 아니라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를 놓고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수심위원들은 수사팀과 김 여사 측으로부터 사건과 관련된 의견서를 제출받고, 필요하면 직접 의견도 청취할 수 있습니다.

이후 심의 결과를 과반 찬성으로 의결해 검찰에 제출합니다.

결과는 당일(6일) 저녁 늦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원석 총장은 사건 처분에 대해 "수심위의 앞서 전례나 통상적 운영 과정을 살펴보면 임기 내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 이태원 참사 당시 수사팀은 수심위의 '기소 권고' 결론을 받아 들고 나흘 뒤 사건을 처분했습니다.

이번 수심위는 이 총장의 임기가 마무리되기 9일 전에 열리는 건데, 기존 사례에 비춰보면 임기 내 처분이 가능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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