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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어머니·언니 같은 날 잃었다

입력 2024-08-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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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이어 캐리, 어머니·언니 같은 날 잃었다
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어머니와 언니를 같은 날 여의었다.

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성명을 통해 "지난 주말에 어머니를 잃어서 가슴이 찢어진다"며 "슬프게도 비극적인 일의 연속으로 내 언니도 같은 날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서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마지막 한 주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축복받은 기분"이라며 "이 불가능한 시간 동안 내 사생활을 존중하고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타임스 유니언에 따르면 그의 친언니 앨리슨은 장기 기능 합병증으로 호스피스 치료를 받아오다 63세 나이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친의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머라이어 캐리의 모친은 전직 오페라 가수로 머라이어 캐리 역시 어머니의 영향을 받았다. 머라이어 캐리는 회고록에서 "어머니와의 여정은 감정의 무지개, 복잡한 사랑"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가수 중 한명으로 꼽힌다. 머라이어 캐리가 발매한 크리스마스 싱글 '올 아이 원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여가수 싱글로 기록됐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머라이어 캐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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