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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샛별' 이연, KAFA '새벽의 Tango' 주인공

입력 2024-08-2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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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샛별' 이연, KAFA '새벽의 Tango' 주인공
배우 이연이 쉼 없는 스크린 열일 활동을 이어간다.

이연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지원 제작 영화 '새벽의 Tango'(연출 김효은) 주인공으로 낙점 돼 촬영에 돌입한다.

'새벽의 Tango'는 사람들과 모든 관계를 끊고자 도피한 곳에서 오히려 가장 복잡한 관계에 엮이게 되는 인물의 스토리를 그리는 작품. 이연은 극 중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한 주인공 장지원 역으로 분한다.

장지원은 인간관계에 상처받고 두려움을 지니게 된 장지원은 이후 누구와도 엮이고 싶어 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우연히 접한 탱고를 계기로 굳게 닫혀있던 마음의 문이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관계 속 믿음의 거리와 책임에 대한 사회적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이연은 영화 '길복순' '절해고도' '거북이가 죽었다'를 비롯해 드라마 '소년심판' '약한영웅 Class 1' 등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 빛나는 존재감을 뽐내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과 호흡 맞춘 충무로 기대작 '경주기행' 촬영을 마치기도. 이연은 극 중 전직 레슬링 선수이자 셋째 딸 동주 역으로 합류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과 분위기로 독창적인 캐릭터를 완성해나가고 있는 이연이 '새벽의 Tango'에서는 또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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