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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무대"…'조커: 폴리 아 되' 조커·할리퀸 핏빛 앙상블

입력 2024-08-2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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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무대"…'조커: 폴리 아 되' 조커·할리퀸 핏빛 앙상블


제목은 낯설지만 캐릭터는 반갑다.

오는 10월 개봉하는 영화 '조커: 폴리 아 되'가 조커 호아킨 피닉스와 할리 퀸 레이디 가가의 앙상블을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짙은 분장 뒤에 가려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할리 퀸 역의 레이디 가가는 조커에게 완전히 홀린 듯한 눈빛으로 예비 관객들을 홀린다.

특히 마치 서로에게 벗어날 수 없다는 듯 두 손을 마주 잡은 조커와 할리 퀸을 핏빛으로 물들여 이드리 펼쳐낼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커: 폴리 아 되'는 2019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6위, 전 세계 10억 달러 흥행 수익 달성과 함께 국내에서도 525만 관객을 동원하며 전례없는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조커'의 두 번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토드 필립스 감독이 전편에 이어 시리즈 메가폰을 잡았고, '조커'로 아카데미시상식, 크리틱스초이스, 골든글로브를 휩쓴 호아킨 피닉스 역시 다시 한 번 조커 역을 맡아 걸작 탄생을 기대케 한다. 조커 짝꿍 할리 퀸의 등장은 독보적 존재감과 아우라가 빛나는 레이디 가가가 알린다.

한편 '조커: 폴리 아 되'는 28일 개막하는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초청돼 지난 1편에 이어 2회 연속 초청 쾌거를 달성했다. 2019년 '조커'가 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던 만큼, 이번에도 낭보를 전할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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