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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성과" 소지섭 픽 '존 오브 인터레스트' 호평 속 20만 돌파

입력 2024-08-2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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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진 성과" 소지섭 픽 '존 오브 인터레스트' 호평 속 20만 돌파

가히 올해의 화제작으로 손꼽힐만 하다.

배우 소지섭이 수입한 영화로 주목도를 높인 '존 오브 인터레스트'가 20만 관객을 동원하며 꺼지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담장 밖, 꽃으로 만발한 루돌프 회스 장교 부부의 그림 같은 일상을 담은 잔혹한 마스터피스.

개봉 11주 차인 19일 기준 누적관객수 20만208명을 기록하며 독립예술영화로 이례적 스코어를 달성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1000만 영화만큼 값진 예술영화 10만 관객의 두 배에 달하는 성과를 내 의미를 더했다.

지난 6월 5일 개봉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개봉 첫날부터 50.7%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하루에 1만 명씩, 개봉 일주일 만에 7만 관객을 끌어모아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개봉 4주 차 '가여운 것들'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올해 개봉한 독립예술영화 외화 1위까지 획득했다.

관객, 평단, 언론의 동시다발 호평에 힘입어 장기 흥행에 돌입한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무려 개봉 3개월 차를 맞은 이 달까지 꾸준히 관객 몰이에 힘쓰면서 좋은 작품을 알아보는 소지섭의 매의 눈을 다시금 입증 시키기도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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