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미 헬스장서 한인이 쏜 총에…30대 한인 남성 사망

입력 2024-08-22 17:50 수정 2024-08-22 22:0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람들이 운동복을 입은 채 헬스장 바깥에 나와 있습니다.


구급대원들은 들것을 옮깁니다.

현지시간 20일 버지니아주 페어펙스의 한 헬스장에서 총격 사고가 난 것입니다.

[케빈 캠벨 / 목격자 : 갑자기 총소리가 들렸어요. 한 남성이 뒤에서 다가가자 피해자가 몸을 돌면서 총 맞은 것 같았어요.]

최소 6발의 총성이 울렸고, 한 30대 남성이 총에 맞고 쓰러졌습니다.

주변에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남성은 끝내 사망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31살 한인 최 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총격 직후 달아난 용의자는 8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용의자 역시 한인으로, 43살 하 모 씨로 밝혀졌습니다.

[켄트 베일리 / 페어팩스 카운티 경찰 : 이번 사건은 용의자가 동네 헬스장에서 운동하던 중 피해자에게 접근한 의도된 범죄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계획된 살인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한인 남성 둘의 관계를 수사 중입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