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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극 도전' 최민호 "20대부터 바랐던 꿈…두려움보다 기대 커"

입력 2024-08-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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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레나〉

〈사진=아레나〉


전방위 전천후 활약을 현실화 시키고 있다. '도전의 남자' 최민호가 샤이니 활동은 물론, 드라마에 연극 무대까지 활동 영역을 쭉쭉 늘리고 있다.

최민호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 한 화보 촬영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즐거움을 전했다. 올림픽 프렌즈 활동 소감부터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는 JTBC '가족x멜로', 그리고 첫 공연을 준비 중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까지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설레임을 표했다.

올림픽 프렌즈 선정에 대해 "정말 꿈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 말한 최민호는 "한국 선수들을 비롯해 좋아하는 종목을 보면서 응원하고 즐길 수 있으니 꿈만 같고 기대가 크다"며 "재미있는 점은 아버지가 '88 서울 올림픽'에 출전하셨다. 물론 전 보기만 하는 거지만 감회가 남다르다"는 깜짝 에피소드도 전했다.

'가족X멜로'에 대해서도 언급한 최민호는 "사람들이 딱 봤을 때 '저랑 어울리는 역할'이라고 얘기해줬다. 외적으로 단면적인 모습만 보면 어울리는 건 확실한데, 속으로 파고들면 저와 반대인 캐릭터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와 다른 지점이 많은 인물이라 초반 감정 잡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도 "일상의 자연스러운 행동을 최대한 캐릭터에 녹여서 제가 어색하지 않도록 행동으로 먼저 다가가려 한다"고 나름의 노하우를 귀띔했다.

〈사진=아레나〉

〈사진=아레나〉

〈사진=아레나〉

〈사진=아레나〉


최민호는 내달 7일 개막하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준비에도 한창이다. 데뷔 후 첫 연극 도전이다. "20대 때부터 대학로 연극을 너무 하고 싶었다"는 최민호는 "연극은 라이브로 진행되지 않나. 긴 호흡을 한 번에 가져가는 데 매력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물론 연습하면서 하고 싶은 것과 해나가는 것의 차이도 느끼고 있다고. 최민호는 "큰 방 구석에서부터 제 자리를 한 평씩 늘려가는 기분이었다"며 "그럼에도 어떤 평을 들을까 두려운 마음에 앞서 일단 기대가 크다. 무엇보다 연습하면서 되게 재미있다"고 흡족해 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계획적으로 목표를 세우지 않는다는 최민호는 "그래서 지금이 더 즐겁다. 지금 만족하면서 하다가 또 새로운 게 다가오면 그에 맞춰서 가는 타입이다. 올해 남은 시간도 바쁘고 새롭고 재밌게 보내지 않을까 싶다"고 즐거워 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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