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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임관 전 음주운전…"송구, 처신 주의하겠다"

입력 2024-08-22 13:56 수정 2024-08-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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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는 앞서 후보자 지명 뒤 소감을 밝힐 때 책임감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심우정 / 검찰총장 후보자 (8월 11일)]
"엄중한 시기에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검찰이 당면한 가장 큰 과제가 뭐냐고 물었을 때는 '신뢰'와 '법치'를 언급했습니다.

[심우정 / 검찰총장 후보자 (8월 11일)]
"검찰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법치주의를 확립하는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심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자료에서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사법연수원생 신분이던 1995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70만원을 냈습니다.

심 후보자는 같은 해 12월 김영삼 대통령이 '사면령'을 공포하면서 도로교통법 위반죄를 사면받았습니다.

그리고 5년 뒤 검사로 임관했습니다.

심 후보자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공직자 처신에 더욱 주의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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