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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귀'에 '손하트'까지... 해리스-월즈 아들 딸 '시선 집중'

입력 2024-08-22 11:27 수정 2024-08-2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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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0일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팀 월즈 부통령 후보.

[팀 월즈/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굉장히 흥분됩니다. 오늘은 민주당원에게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저와 제 아내, 그리고 아이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뒷자리에는 월즈의 딸과 아들이 앉아 있습니다.

뭔가 얘기를 나누는가 싶더니 아빠 월즈의 머리 위로 손가락을 들어 올립니다.

깜찍한 '토끼 귀' 장난에 주변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MSNBC 앵커]
이거(손가락 장난) 봤어요? (네, 아이들이 한 거죠). 정말 공감돼요.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됐고 월즈는 "우리 아이들은 늘 나를 겸손하게 한다"며 이 영상을 공유했습니다.

전당대회에선 해리스 부통령의 딸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해리스의 남편 더그 엠호프가 연설하는 내내 사랑스러운 눈길로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더그 엠호프/카멀라 해리스의 남편]
카멀라는 언제나 우리 아이들 곁에 있었고, 여러분의 아이들 곁에도 언제나 함께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해리스의 의붓딸인 딸 엘라 엠호프는 미국 젊은 세대에서 유명인입니다.

모델로 활동하며 이번 선거에서도 한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미국 현지 언론은 "가족과 함께하는 평범한 모습은 트럼프와의 차별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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