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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대구 진짜 오나? 홍준표 "중국 정부와 협상 중…다만 '푸바오'는 아냐"

입력 2024-08-21 18:18 수정 2024-08-2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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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대구 자매도시인 중국 청두 출장을 다녀온 홍준표 대구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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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사천성의 시장이 중국의 모든 뭐야 이름이… 그 사람이 이 푸바오뿐만이 아니고 중국의 모든 이게 뭐지 곰이? (판다!) 판다! 판다를 사천성에서 청두시에서 관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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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두는 에버랜드에 있던 푸바오가 현재 살고 있고, 판다 연구 기지가 있는 곳인데요.

현지에서 홍 시장은 '깜짝 제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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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우리도 판다 두 쌍만 주면 대구 거기서 키우겠다' 사천성 성장하고, 사천성의 청두시장은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그런데 중앙정부의 허가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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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을 다녀온 뒤 홍 시장은 싱하이밍 주중대사를 만나 더 적극적으로 의사를 밝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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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중국 대사가 왔을 때 '마, 자네가 중국 정부에 이야기해서 허가를 맡아라, 대구로 보내주라고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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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염불 아닌가 싶었던 홍 시장의 '판다 대구 데려오기' 프로젝트 구체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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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중국 대사가 중국 외무성에 외교부죠. 그쪽에 이제 연락을 하고 한국 외교부에서 우리도 이제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대구대공원에 오게 되면 참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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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뒤 재단장을 마치는 대구대공원에서 판다를 볼 수도 있다는 겁니다.

다만 많은 '푸덕이'의 염원처럼 푸바오는 아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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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지난번에 푸바오 데리고 오신다고 하는데…' 푸바오 데리고 오려고 하는 게 푸바오가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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