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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없숲' 김윤석 "첫 넷플릭스 시리즈, 모완일 감독 향한 믿음 있었다"

입력 2024-08-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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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모완일 감독과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강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모완일 감독과 김윤석, 윤계상, 고민시, 이정은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의 배우 김윤석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김윤석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열린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제작발표회에서 "넷플릭스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인사드린다.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게 된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완일 감독과 저는 20여년 전에 만난 인연이 있다. 연극만 하다가 카메라에 얼굴을 비친 적이 있는데, KBS 미니시리즈를 했다. 그때 모안일 감독도 입사한 지 얼마 안 됐을 때다. 조연출이었다. 그때의 인연이 있다"면서 "당시 멤버들이 너무 좋아서 지금도 만나면 그립고 반갑다. 그 감독이 저에게 대본을 보냈기에, 믿음과 신뢰가 있었다"며 첫 OTT 시리즈로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김윤석은 "함께한 배우들을 봐도 '이거 한번 해볼만 하겠다'는 삼박자가 맞았다"고 덧붙였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제56회 백상예술 대상 TV부문 연출상을 수상한 모완일 감독과 'JTBC X SLL 신인 작가 극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손호영 작가가 손잡은 작품.

깊은 숲속에 자리한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영하 역 김윤석, 호수가 보이는 레이크뷰 모텔의 주인 상준 역 윤계상, 영하의 일상을 위협하는 여자 성아 역 고민시,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보민 역 이정은이 출연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오는 23일 공개된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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