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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덕에 만났다" 손담비·이규혁, 10년전 비밀연애 고백

입력 2024-08-20 21:51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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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예고

"김연아 덕에 만났다" 손담비·이규혁, 10년전 비밀연애 고백
인연은 인연이다.

21일 방송되는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손담비 모녀의 생애 최초 스케이트장 나들이가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이자 손담비의 남편 이규혁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스케이트장에 온 이규혁은 녹슬지 않은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며 장모의 기를 살려주는가 하면, 스케이트장은 처음인 장모를 위해 썰매를 끌어주는 등 아들 같이 살가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손담비와 이규혁은 엄마에게 '10년 전 비밀 연애 사실'을 깜짝 고백한다. '김연아의 키스&크라이' 방송에 출연하며 스케이트를 계기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1년이 넘게 비밀 연애를 했다고. 그러나 당시 이규혁은 국가대표 선수로, 손담비는 전성기 가수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기에 결국 이별 수순을 밟았다. 그런 두 사람이 10년 후 다시 만나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온 우주가 밀어준' 운명적인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한편, 이규혁은 어린 시절 결핍 때문에 엄마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손담비에게 남편으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이규혁은 "부모님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다. 행복한 기억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며 "우리 할머니, 엄마한테 하는 것의 반만 해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결국 손담비의 눈물을 터지게 한 이규혁의 이야기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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