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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세븐틴, 美 투어 주요 도시 매진

입력 2024-08-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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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세븐틴, 美 투어 주요 도시 매진
'핫'하다.

세븐틴이 미국 투어 10회 공연 중 9회 차 티켓을 매진시키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20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 미국 투어 '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 인 유에스(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US)'의 뉴욕(2회)·로즈몬트(2회)·로스앤젤레스(2회)·오클랜드(2회)·샌안토니오(2회 중 1회) 공연이 티켓 오픈날인 15일(현지시간) '완판'됐다.

이 투어는 세븐틴이 2년 만에 개최하는 미국 공연이라 일찌감치 캐럿(팬덤명)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LA 공연이 1회 추가됐을 정도인데, 이 역시 예매 시작 3시간 만에 동이 났다.

세븐틴은 전 세계를 누비는 종횡무진 활약으로 또 한 번 위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는 10월 미니 12집을 발매하는 이들은 같은 달 12~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연 뒤 미국으로 넘어가 팬들과 만난다. 이후 일본 돔 투어로 열기를 이어가며 새로운 일본 싱글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월드투어에 앞서 세븐틴은 9월 8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6월 K-팝 그룹 중 처음으로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에 올라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던 이들인 만큼 독일에서 펼쳐질 이들 무대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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