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폭행' 산이,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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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룸

'쌍방폭행' 산이,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

입력 2024-08-1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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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산이가 특수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산이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마포구 한 공원에서 행인 A씨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휴대폰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래퍼의 행인 폭행 혐의가 보도된 바 있지만 이후 산이였음이 추가로 알려진 것. 경찰은 산이와 A씨 사이 쌍방폭행이 있었다고 보고 상대방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추후 조사를 통해 사건의 경위를 가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산이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