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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차량 빼다가 남의 화분 '쾅'...내리더니 범퍼만 '슥슥'

입력 2024-08-13 06:00 수정 2024-08-13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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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차량을 빼던 중 남의 화분을 부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여성이 차량을 빼던 중 남의 화분을 부수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차량이 앞에 있던 화분을 들이받습니다. 차량에서 내린 여성은 범퍼만 만지고 있는데요.

지난 4일 전남 목포의 한 미용실 주차장에서 이러한 일이 벌어졌다는 제보가 어제(12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미용실 원장인 제보자는 평소 다른 상가를 방문하는 손님들이 미용실 뒷문을 막고 주차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화분을 놓고 키웠는데요.

이날 다른 상가를 찾은 한 여성이 차량을 빼던 중 제보자의 화분을 들이받고 말았습니다.

차량에서 내린 여성은 자신의 차량만 살핀 후 사라졌는데요.

제보자는 수소문 끝에 해당 여성을 찾았지만 아무런 사과도 못 받았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종종 화분을 함부로 훔쳐 가는 일도 있었다"라며 "작은 것이어도 남의 물건을 함부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사건반장〉에 말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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