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 제보] '환상의 콤비'?...남의 집 마당 침범해 '가지' 훔친 노부부

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홈
- 속보
- 정치
- 경제
- 사회
- 국제
- 문화
- 연예
- 스포츠
- 날씨
다시보기
오픈 저널리즘
JTBC 뉴스룸

[사반 제보] '환상의 콤비'?...남의 집 마당 침범해 '가지' 훔친 노부부

입력 2024-09-15 07:30 수정 2024-09-15 10:0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닫기

노부부가 가지를 절도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건물 앞으로 두 노인이 다가옵니다. 할머니가 화단 앞에 앉더니 가지를 따기 시작하는데요.

뒤에 선 할아버지가 바통을 넘겨받듯, 가지를 받아 가방에 넣습니다.

노부부가 가지를 절도하고 있다.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 7월 서울 강서구 한 단독주택 화단에서 벌어진 절도 사건이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는 집 마당에 상추, 깻잎 그리고 가지 등 농작물을 키우던 중 이런 일을 당했습니다.

제보자는 종종 행인들이 농작물 한두 개를 훔치는 일은 있었지만, 열 개 넘는 가지를 몽땅 훔쳐 간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절도가 하도 잦아 담장을 세울 계획"이라며 "농작물을 키우는 사람이 얼마나 신경을 쓰고 고생해서 키웠을지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

JTBC 뉴스

[사반 제보] '환상의 콤비'?...남의 집 마당 침범해 '가지' 훔친 노부부

관련이슈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