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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엘베문 발로 차고 도주...만취남 행패에 수리비 400만원

입력 2024-08-11 07:31 수정 2024-08-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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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승강기 문을 발로 차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남성이 승강기 문을 발로 차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승강기 문 사이로 한 남성이 탑승합니다. 난데없이 문을 강하게 발로 차는데요.

그러자 문이 뒤쪽으로 밀려 승강기가 고장이 나버립니다.

남성은 버튼을 누르더니 작동하지 않자 아무렇지 않게 계단으로 올라갑니다.

강원 춘천시의 한 건물에서 취객이 승강기를 부쉈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건물에 거주하는 제보자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저녁, 문제 남성의 이유 모를 발길질로 인해 승강기 센서가 망가지고 문이 찌그러졌습니다. 이로 인해 수리비 견적만 400만원이 나왔다는데요.

제보자는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상태입니다.

제보자는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는데, 주황색 차량을 운전해 떠난 것을 확인했다"라며 "음주 상태로 승강기를 망가뜨리고 음주 운전까지 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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