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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멈춰서 가방 뒤지더니…가게 앞에 식혜를 '촤악'

입력 2024-08-10 07:30 수정 2024-08-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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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문에 식혜를 뿌리고 도주하는 여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미용실 문에 식혜를 뿌리고 도주하는 여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어두운 새벽, 한 여성이 도로를 가로질러 미용실로 향합니다.

잠시 후 가방에서 음료와 컵을 꺼내는데요.

컵에 음료를 따른 여성, 갑자기 문을 향해 뿌린 후 도주하는데요.

지난 8일 새벽 1시 30분쯤 경기도 한 미용실에서 벌어진 '식혜 테러'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미용실 옆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에 따르면 여성은 미용실 문을 향해 끈적한 액체를 뿌리고 사라졌습니다.

제보자는 다음날 출근 후 문 앞에 끈적한 것이 묻어 있어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이 사실을 알게 됐는데요. 제보자는 이 끈적한 액체에 대해 "식혜를 뿌리고 간 것 같다"고 추정했습니다.

제보자는 "미용실과 이웃 식당에 가서 이 일에 대해 물어봤다"라며 "둘 다 몇 번 가게에 끈적한 것이 묻어있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제보자는 이와 관련 〈사건반장〉에 "가뜩이나 불경기인데, 이게 대체 무슨 행동인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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