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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오승욱 감독 재회 '리볼버', '무뢰한' 오프닝 넘었다

입력 2024-08-0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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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오승욱 감독 재회 '리볼버', '무뢰한' 오프닝 넘었다
배우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의 재회가 나쁘지 않은 출발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일 개봉한 영화 '리볼버(오승욱 감독)'는 오프닝 스코어 5만6082명을 끌어모아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첫 호흡을 맞췄던 '무뢰한'(2015) 첫 날 관객수 5만 14명을 넘었다.

'무뢰한'은 오승욱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 전도연의 매력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유려한 연기로 전 세계적인 호평을 얻은 것은 물론, 무뢰한당이라는 팬덤까지 형성하며 사랑 받았다. '리볼버'은 한층 강렬해진 색채로 실관람객들의 호평을 얻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관객들은 '여전히 아우라로 평범함을 압도해 버리는 오승욱과 전도연' '역시 전도연과 오승욱의 조합은 탁월했다' ''무뢰한'을 능가하는 '리볼버' 만의 독보적인 매력' 등 '무뢰한'에 이어 오승욱 감독의 깊어진 연출력과 두 사람의 완벽 그 이상의 호흡에 극찬을 보냈다.

또한 오직 대가를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하수영으로 변신해 무표정에서조차 인생이 읽히는 섬세한 얼굴을 만들어낸 전도연에게 감탄을 쏟아내는 한편, 지창욱 임지연 그리고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전혜진 이정재 정재영 등 믿고 보는 연기 베테랑들에 대한 찬사도 상당하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 '배우의 변신과 캐릭터 재창조에 박수를 보낸다' '다채로운 얼굴, 미친 케미스트리' '엄청난 몰입감의 서사' 등 후기로 '리볼버'를 추천했다. 흥미로운 시너지와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낸 배우들의 열연, 고요하면서도 휘몰아치는 이야기가 막 시작 된 상영 레이스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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