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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무로 라이징' 김동휘, 9월 24일 현역 입대

입력 2024-08-0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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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무로 라이징' 김동휘, 9월 24일 현역 입대

배우 김동휘(28)가 드디어 국방의 의무를 위해 떠난다.

업계에 따르면 김동휘는 오는 9월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경기도 연천 육군 제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게 될 예정이다.

1995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0살이 된 김동휘는 당초 지난해 입대가 내정 돼 있었지만, 입영통지서 발부가 밀리면서 예상보다 다소 늦은 시기 군복을 입게 됐다.

기다림 끝 최근 영장을 받은 김동휘는 관계자들과 지인들에게 입대 소식을 직접 알리며 여러 일정 정리와 함께 입대 준비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2014년 영화 '상의원'을 통해 정식 데뷔한 김동휘는 2020년 방송 된 tvN '비밀의 숲2'에서 범인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 주인공으로 발탁돼 대선배 최민식과 사제 호흡을 맞추는 기회를 얻었고, 해당 작품으로 43회 청룡영화상, 29회 춘사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2022) 비롯해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2022), 웨이브 오리지널 시리즈 '거래'(2023)까지 묵직한 작품을 줄줄이 선보이며 활발한 대세 행보를 이어 온 김동휘는 지난 3월 개봉한 '댓글부대'(2024)를 마지막 작품으로 잠시 배우의 삶을 내려놓고 군 복무에 임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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