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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단체전 12년 만의 4강…우상혁도 금메달 시동

입력 2024-08-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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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탁구 단체전 12년 만의 4강…우상혁도 금메달 시동

[앵커]

파리 올림픽 소식입니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해 16년 만의 메달에 한 발 더 다가섰습니다. 이제 상대는 중국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자 대표팀도 오늘(7일) 중국과 준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스마일 점퍼' 높이뛰기 우상혁도 오늘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보도국을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조민중 기자, 여자 탁구 대표팀이 16년 만의 메달에 이제 1승만 남았죠.

[기자]

여자 대표팀이 4강에 진출했습니다.

여기서 이기면 16년 만에 메달을 확보하게 됩니다.

대표팀은 8강전에서 스웨덴에 3대0으로 이겼습니다.

신유빈, 전지희, 이은혜가 각각 복식과 단식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대표팀은 12년 만에 4강에 진출했습니다.

오늘 열리는 중국-대만 경기 승자와 준결승을 벌이는데, 중국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서 이기면 은메달을 확보하고, 지면 3위 결정전에서 동메달에 도전하게 됩니다.

남자 대표팀도 크로아티아를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 전 상대는 역시 중국입니다.

최근 컨디션이 좋은 장우진과 아직 전력이 노출되지 않은 조대성,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 분위기가 좋은 임종훈이 나섭니다.

8강 전은 오늘 오후 5시에 열립니다.

[앵커]

'스마일 점퍼' 높이뛰기 우상혁의 경기도 오늘 예정돼 있죠?

[기자]

높이뛰기는 오늘 오후부터 예선전을 치릅니다.

총 31명 가운데 기록이 좋은 12명이 오는 11일 결선에 진출합니다.

우상혁은 올해 2m 33을 넘었습니다. 자신의 최고 기록인 2m 36에는 좀 못 미치는 기록입니다.

하지만 모든 컨디션을 이번 올림픽에 맞춰서 자신이 있다는 분위기입니다.

올해 최고 기록은 이탈리아 탬베리가 작성한 2m37입니다.

우상혁은 이 기록을 넘어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화면제공 Tea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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