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3:1 이집트/남자 축구 4강전 (파리 올림픽)]
하마터면 골키퍼가 얼굴을 맞을 뻔했습니다.
이집트에게 한 방 얻어맞은 프랑스, 내내 끌려가다 경기 종료 7분 전에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단 한 번의 패스로 상대 수비의 중앙을 허물어뜨리면서 득점에 성공했는데요!
승부는 결국 연장전까지 갔는데 이때부터는 프랑스의 시간이었습니다.
머리로 역전 골을 넣었습니다. 다음은 어땠을까요?
프랑스 선수의 몸 맞고 흐른 공을 그대로 때려서 쐐기 골을 넣었네요.
이렇게 기나긴 승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앙리가 이끄는 프랑스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앙리의 금빛 환호, 과연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