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수' 유재필(YJP)이 신곡 '양양가자냥냥'으로 돌아온다.
개그맨 겸 가수 유재필이 6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양양가자냥냥'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양양가자냥냥'은 유재필이 지난 2022년 1월 발매한 '우리 흥 (We Heung)' 이후 약 2년 7개월만에 발매하는 곡으로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신곡 '양양가자냥냥'은 무더운 여름을 날리고자 하는 유재필의 긍정 에너지가 담긴 곡으로 한번 들으면 빠져들 수밖에 없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쉬운 노랫말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양양과 냥냥,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센스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고 울상 말고 울산 등 긍정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가사가 돋보인다.
뮤직비디오도 유재필이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끈다. 실제 강원도 양양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는 바다를 배경으로 여행의 행복을 느끼는 커플의 모습을 담았다. 유재필과 배우 장유영의 케미스트리가 인상적이며 보는 것만으로 시원함이 느껴진다.
유재필은 2018년 '인싸 되는 법 (Feat. OL)'을 시작으로 '클라쓰 (CLASS)', '우리 흥 (We Heung)'을 꾸준히 발표하며 개가수의 계보를 이어왔다. 그리고 모든 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제작 전반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더했고 유재필 특유의 재기발랄함이 발표하는 앨범마다 녹아있어 듣는 재미를 더한다.
유재필은 소속사를 통해 “역대급 무더위로 지친 대중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시원함을 드리고 싶었다”라며 '양양가자냥냥'의 탄생 배경을 밝혔고 “청량냥냥이로 변신한 유재필의 모습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
유재필은 6일 정오 '양양가자냥냥'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공개와 동시에 SNS 챌린지를 이어간다. 최근 쇼케이스·팬미팅·제작발표회 등 수많은 미디어 행사의 MC를 맡으며 바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유재필의 개가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FNC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