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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데드풀과 울버린' 2주만에 1조 벌었다

입력 2024-08-06 08:24

2024년 글로벌 흥행 수익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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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글로벌 흥행 수익 2위

19금 '데드풀과 울버린' 2주만에 1조 벌었다
이변없는 흥행 조합이었다.

2024년 북미 최고 오프닝 달성 및 역대 R등급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개봉 2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8억 2400만 달러(한화 약 1조1226억 원)을 돌파하며 올해 흥행 수익 톱2에 등극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데드풀과 울버린'이 2주 만에 거둬들인 흥행 수익은 '데드풀' 7억8283만 달러(약 1조725억 원)와 '데드풀2' 7억8589만 달러(1조767억 원)를 모두 뛰어넘는 수치로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또한 '인사이드 아웃 2'의 뒤를 이어 2024년 글로벌 박스오피스 2위, '조커'(2019) '오펜하이머'(2023)에 이어 역대 R등급 영화 흥행으로는 3위에 오르는 기쁨도 맛 봤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화끈한 액션과 거침없고 유쾌한 유머가 세대와 문화를 넘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통한 가운데, '데드풀과 울버린'은 곧 10억 달러 수익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아직 남은 신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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