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날개 달았다…파죽지세 '파일럿' 순식간에 200만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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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날개 달았다…파죽지세 '파일럿' 순식간에 200만 눈앞

입력 2024-08-0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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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웃긴 보람이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파일럿(김한결 감독)'은 5일 15만7844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90만2352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전체 1위로, 지난 달 31일 개봉 후 적수없는 관객 동원력을 자랑하며 6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파일럿'은 빠르면 6일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가뿐히 넘기고 신바람 나는 흥행 레이스를 펼쳐 나갈 전망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1인 2역에 가까운 파격 여장 도전으로 원맨쇼 활약을 펼친 조정석은 코미디 장르와 만나면 흥행 백전백승임을 또 한 번 증명하게 됐다.

또한 오는 14일 또 한 편의 영화 '행복의 나라(추창민 감독)'를 개봉 시키는 조정석은 '파일럿'을 흥행 기쁨을 맛본 후 '행복의 나라'를 선보이는 컨디션으로 부담감을 한시름 놓게 됐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