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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불안정 대기에 낙뢰 사고…30대 심정지 병원 이송

입력 2024-08-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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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자료사진=JTBC〉

광주의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낙뢰 사고로 3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5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분쯤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 사회대학 주변에서 30대 남성이 낙뢰에 쓰러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심정지 상태인 해당 남성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병원 치료를 받은 이 남성은 맥박과 호흡을 회복했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조선대 사범대 교육대학원에서 진행하는 중등교원 연수 수강 중 휴식 시간에 밖으로 나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은 이날 불안정한 대기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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