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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장중 8% 넘게 하락…서킷브레이커 발동

입력 2024-08-05 14:22 수정 2024-08-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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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자료 사진. 〈사진=연합뉴스〉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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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늘(5일) 한때 주식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6분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습니다.

발동 시점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80포인트 떨어진 716.53에 거래됐습니다.

서킷 브레이커는 전일 종가지수 대비 지수가 8% 이상 하락하는 상황이 1분간 지속되면 발동됩니다.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코스닥 주식과 코스닥 150지수 선물옵션, 코스닥글로벌선물, KRX 선물 거래가 20분간 중단됩니다. 이후 10분간 동시호가 단일가 매매가 이뤄집니다.

앞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는 한때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 이른바 '사이트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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