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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신혼 줄리엔강·박지은에 "적극적으로 사랑해" 조언

입력 2024-08-04 14:42

5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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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예고

이순재, 신혼 줄리엔강·박지은에 "적극적으로 사랑해" 조언
결혼 58년 차 이순재가 줄리엔강과 박지은 부부에게 결혼생활 비기를 전한다.

5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신혼부부 줄리엔강 박지은이 이순재의 연극에 초대 받아 응원차 연습실을 방문, 이순재와 고두심을 만난다.

줄리엔강은 과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이순재와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최근 녹화에서 박지은은 “저희 결혼식 사진이에요”라며 외국 분위기로 화제룰 모았던 결혼식 현장을 자랑했다.

이어 박지은은 "줄리엔이 주례를 이순재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어했다"며 아쉬움을 전했고, 이순재는 “내 연락처를 몰랐을 텐데"라며 "알았으면 내가 주례 맡아 줬지"라고 축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이와 함께 줄리엔강은 이순재에게 “결혼 생활 오래 하셨으니 저희에게 조언 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요청, 이에 이순재는 “우선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야 해”라는 강렬한 한방으로 결혼 3주 차 부부 줄리엔강과 박지은을 빵 터지게 했다.

이순재는 “살다 보면 다투는 날도 있겠지만 그날 밤을 넘기면 안 돼. 그날 밤에 해결해야 해. 절대 등 돌리고 자지 말고 딱 붙어 자”라며 의미심장한 손짓 발짓을 선보였고, 고두심도 “뭔지 알지?”라며 눈짓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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