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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담배 주세요"...직원 뒤돈 사이, 아이스크림 '쓱'

입력 2024-08-03 07:30 수정 2024-08-0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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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값을 내지 않고 편의점을 나서는 여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아이스크림값을 내지 않고 편의점을 나서는 여성의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지난달 27일 편의점을 찾은 한 일행이 아이스크림을 훔쳐 달아났다는 제보가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편의점은 가족이 돌아가며 근무하는데요. 제보자의 어머니가 근무할 때 남녀 손님이 찾아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남성이 담배 두 갑을 결제하는 사이, 아이스크림 한 개를 챙겨 든 여성은 계산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는데요.

제보자 측은 "어머니가 뒤돈 사이 (여성이) 아이스크림을 사각지대로 숨겼다"며 "계산대에 아이스크림을 올리지도 않고, 담뱃값만 계산하고 떠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 측은 경찰에 이를 신고했는데요. 최근 남성이 편의점을 찾아와 직원을 향해 화를 냈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여성도 찾아와 "계산만 하면 되는데 왜 경찰에 신고하냐. 기분 나쁘다"면서 화를 내고는 아이스크림값을 내고 나갔다는데요.

제보자는 "남성 고객은 편의점에 올 때마다 근무자들과 마찰이 있다"면서 "좋게 좋게 행동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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