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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 프로듀서 출신' 유명 래퍼, 행인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입력 2024-08-0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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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 〈사진=연합뉴스〉

30대 유명 래퍼 A씨가 행인을 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공원에서 행인을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행인에게 '자전거를 똑바로 끌고 가라'는 취지로 말하며 행인을 폭행했고, 피해자는 눈 인근이 찢어지고 치아 일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와 피해자를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 기초 수사를 바탕으로 입건 여부를 결정을 예정이다.

A씨는 2010년 데뷔해 여러 히트곡을 낸 래퍼다. 힙합 오디션 예능프로그램인 Mnet '쇼 미더 머니'에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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