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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실내 흡연 사과 "부주의한 행동, 깊이 죄송"

입력 2024-09-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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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백현

그룹 엑소의 백현 측이 실내 흡연 논란에 사과했다.

백현의 소속사 INB100은 16일 "현재 인터넷에 떠도는 백현의 실내 흡연 관련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백현과 저희 스태프들은 마카오가 전자담배 반입이 금지된 곳인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였다. 그런 가운데 마카오 공연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하던 중 대화가 무르익어가자 무의식적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백현은 자신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팬분들께 실망을 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당사와 백현은 앞으로도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일 것이며, 팬분들께 이러한 상황으로 실망시키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리겠다. 또한 더욱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차 사과했다.

또한,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린 점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백현이 실내 흡연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이에 논란이 이어졌고, 백현 측은 즉각 사과에 나섰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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