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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짓고 살지 말랬지" 돌아오는 '베테랑2' 예고부터 짜릿

입력 2024-08-0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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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짓고 살지 말랬지" 돌아오는 '베테랑2' 예고부터 짜릿
하반기 스크린 최고 기대작의 위엄이다.

오는 9월 13일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의 공식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

하반기 예비 관객들의 '원픽 영화'로 주목 받고 있는 '베테랑2'는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에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도 연달아 초청 돼 글로벌 시장도 기다리는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공개 된 티저 예고편은 9년이라는 기다림의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베테랑' 시리즈만의 박진감을 느낄 수 있어 반갑다.

"내가 죄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라는 서도철 형사의 대사를 시작으로 몰아치는 액션 신들은 오직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예고한다. 특히 이번 작품으로 '베테랑' 시리즈에 합류한 박선우 형사 역의 정해인은 지금까지 필모그래피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류승완 감독의 디렉팅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베테랑2'는 기존 액션범죄 장르에서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를 지향한다. 사건 사고의 홍수 속에서 세상을 불신하는 시민들과 이를 악용하는 범죄자, 그리고 그릇된 가치관으로 또 다른 범죄를 저지르는 이들까지 등장할 예정이라 류승완 감독의 더욱 깊어진 연출 세계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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