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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넘은 '탈주' N차 관람률…장기 흥행 간다

입력 2024-08-0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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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아웃2' 넘은 '탈주' N차 관람률…장기 흥행 간다


5주 차에도 흥행 질주를 펼친다.

올해 전체 박스오피스 5위에 등극하며 여름 극장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가 N차 관람을 통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메가박스 데이터에 따르면 '탈주'는 3일 개봉일부터 28일 4주차 주말까지, 26일간 2회 이상 관람한 N차 관객수가 전체 관객수의 9.4%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전체 박스오피스 3, 4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사이드 아웃 2' N차 관람률 9.1%와 '웡카' 8.4%보다 높은 수치로 '탈주'를 향한 관객들의 호응을 확인 시킨다.

뿐만 아니라 '탈주'는 20대 8.2%, 30대 9.5%. 40대 10.9% 의 N차 관람률을 나타냈다. 특히 극장가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2030 관객의 N차 관람률이 타 영화 '인사이드 아웃 2' 20대 6.3%, 30대 8.0%, '웡카' 20대 6.2%, 30대 8.1% 등 보다 높아 꾸준한 흥행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탈주'가 높은 N차 관람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배우들의 열연과 케미, 메시지, 알짜배기 연출 등 다방면에서 호평을 내놓은 실관람객들의 후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탈주'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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