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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금리 동결…8번 연속 5.25~5.50% 유지

입력 2024-08-01 03:40 수정 2024-08-01 06:41

우리나라와는 2%P 금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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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는 2%P 금리 차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31일 기준금리를 동결키로 했습니다. 연 5.25~5.50% 유지로, 지난해 9월부터 8번 연속 동결 결정입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앞서 연준은 고물가를 잡기 위해 지난해 7월까지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린 바 있습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1년 이래 가장 높고, 기준금리가 3.50%인 우리나라와의 금리 차도 역대 최대인 2%포인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준은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일자리 증가세는 완만해졌고 실업률은 상승했지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시장은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하고 있는 만큼 다음번 9월 회의에서는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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