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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탁구 결승서 중국에 져 은메달… 8년만에 올림픽 메달

입력 2024-07-30 22:49 수정 2024-07-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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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이 현지 시간 30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렸다.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가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와 맞붙었다. 〈사진=연합뉴스〉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이 현지 시간 30일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렸다.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가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와 맞붙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탁구 혼합복식 은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의 첫 메달을 기록했습니다.

오늘(30일)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탁구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리정식-김금용 조는 중국의 세계 1위 왕추친-쑨잉사 조와 맞붙어 2-4로 패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 은메달은 북한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하계 올림픽 무대에서 거둔 첫 메달입니다.

북한은 코로나19를 이유로 2020 도쿄 올림픽에 불참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징계를 받아 2022년 말까지 국제대회 출전이 금지되었습니다.

북한 탁구가 올림픽에서 메달을 수확한 것은 2016년 리우 대회 여자 단식에서 김송이가 따낸 동메달 이후 8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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