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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뺏어라" 아내 덕분? 단기 알바생 와이스, 한화 계약

입력 2024-07-29 12:51 수정 2024-07-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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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브룩/와이스 아내]
남편이 자신을 보여줄 기회가 더 오래 있었으면 좋겠어요. 여권 뺏어라!

여권을 뺏기진 않았지만 결국 아내의 바람이 현실이 됐네요.

6주짜리 '대체 인력'으로 한화 투수가 된 남편 라이언 와이스가 드디어 28일 정식 계약, 이젠 진짜 '한화 선수'로.

10만 달러짜리 단기 알바 때보다 연봉도 2배 이상(총 26만 달러).

믿고 맡길 수 있는 실력을 보여준 데다, 아내의 든든한 응원도 한몫했죠

남편 따라 도착한 한국에서 야구는 물론 소소한 한국의 풍경, 그 속에 담긴 문화까지 애정을 듬뿍 담아 소셜미디어에 남겼고 그게 또 반향을 일으켰으니까요.

"한국 야구는 미국과 조금 달라. 경기 내내 거의 모두가 서서 노래하고 춤추는데 정말 끝내주지."
(헤일리 브룩 소셜미디어)

"한화는 대전에 있거든. 팬들은 와이스의 머리 때문에 그를 '대전 예수'라고 부르기 시작했어."
(헤일리 브룩 소셜미디어)

팔꿈치 부상으로 빠진 리카르도 산체스는 회복이 더뎌지면서 결국 와이스에 자리를 내줬네요. ㅠㅠ

(화면제공/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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