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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34.7%, 3주 연속 상승…30%대 중반 지속

입력 2024-07-29 10:12 수정 2024-07-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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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34.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9일)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2일에서 26일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2508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지지율은 34.7%를 기록했습니다. 전주보다 0.2%p 소폭 상승했으며, 3주 연속 30%대 중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부정평가는 61.8%로 전주보다 0.2%p 상승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인천·경기에서 5.2%p 상승한 33.4%, 대구·경북에서 4.3%p 오른 47.6%를 기록했으며, 반면 부산·울산·경남에서는 4.5%p 하락한 36%, 대전·세종·충청에서 5.3%p 내린 35.3%, 광주·전라에서는 6.1%p 하락한 16.7%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대별로는 50대에서 지지율이 2.4%p 상승해 34%를 기록했고, 30대에선 5.2%p 하락해 26.9%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야당의 탄핵 공세와 상속세·밸류업 세제 개편 반발 등 긍정 여론 확산이 한계에 접어듦에 따라 내주 지지율을 충분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과 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습니다. 통화 시도 8만7241명 중 2508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2.9%였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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