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희대의 흉악범 유재명(김국호)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대국민 살인청부라는 출구 없는 상황에 갇힌 8인의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담아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본인의 목숨에 살인보상금 200억이 걸린 유재명은 자신이 시민들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그를 지켜야 하는 경찰 조진웅(백중식)은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을 보이며 팽팽한 대립으로 둘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를 암시한다.
이어, 각자의 목적을 위해 유재명을 이용하려는 김무열(이상봉)과 염정아(안명자)는 생존 본능을 앞세운 견제와 연합으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아버지 유재명의 출소와 동시에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미래가 막막해진 성유빈(서동하)과 유재명을 죽이라는 의뢰를 받고 한국에 온 킬러 허광한(미스터 스마일), 누군가에게 유재명을 데려오라며 협박하는 모습의 도축업자 이광수(윤창재), 사람들에게 설교하는 목사 김성철(성준우)이 연이어 등장하며 개성 강한 캐릭 터들이 펼칠 출구 없는 전쟁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7월 31일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