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초대 비서실장에 박정하 의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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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초대 비서실장에 박정하 의원 임명

입력 2024-07-25 14:55 수정 2024-07-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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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이 지난해 12월 28일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임명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오늘(25일) 비서실장에 박정하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말 '한동훈 비대위'에서 수석 대변인을 맡으면서 한 대표와 연을 맺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 때는 한동훈 캠프에 보좌진을 파견하며 지속적으로 한 대표를 지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춘추관장과 대변인을 지낸 언론통으로 꼽힙니다.

원희룡 전 장관이 제주도지사를 역임하던 시절엔 제주정무부지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2년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국회에 입성했고, 이번 4·10 총선에서 같은 지역 단수 공천을 받아 재선에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