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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주차장 빈 자리, 내비로 찾는다…연내 일부 구간에 적용

입력 2024-07-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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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사진=연합뉴스〉


휴가철마다 인천국제공항은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습니다. 빈자리를 찾는 시민들의 불편도 큽니다. 올해 연말부터는 주차 내비게이션을 통해 한눈에 빈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이런 내용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이른바 주소 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입니다.

올해 연말쯤 먼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단기주차장에 시범 적용합니다. 행안부는 이곳의 주차면 정보와 요금정산기 등 시설의 위치 정보를 담은 '사물 주소'를 구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이렇게 만들어진 데이터와 주차 관제시스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존 내비게이션으로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별도의 내비게이션을 깔아야 합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사전테스트를 마친 뒤 일부 구간에 먼저 적용하고, 추후 범위를 확장할지 따져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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