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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오늘 본회의 재의결 채상병 특검법 단호히 막겠다"

입력 2024-07-25 10:13 수정 2024-07-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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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사진=JTBC 유튜브 모바일 라이브 캡처〉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본회의에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안건을 상정하겠다고 예고한 데 대해 "잘못된 법률이 통과돼 국민이 피해 보는 걸 단호히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25일) 국회에서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열린 첫 최고위 회의에서 "저는 전당대회 내내 민주당이 발의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서 강력히 반대해 왔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사법 시스템을 파괴하는 무소불위의 법률"이라며 "국민께 피해를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민주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라는 시점을 선택한 의도는 전당대회 직후 남은 감정들 때문에 우리 국민의힘이 분열할 거라는 얄팍한 기대 때문"이라며 "그거 착각이라는 말씀 분명히 드린다"고도 했습니다.

한 대표는 전반적인 당 운영 방향도 언급했습니다.

한 대표는 "국민께서 선택하시고 명령하신 변화는 저는 첫째, 국민의 뜻대로 민심과 국민의 눈높이에 반응하라는 것. 둘째, 미래를 위해서 유능해지라는 것. 셋째, 외연을 확장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등 민생에서 가장 시급한 정책, 최우선으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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