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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가는 거 아니야"...사장 안심시킨 후 곧바로 '먹튀'

입력 2024-07-25 10:00 수정 2024-07-2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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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친 두 사람이 계산하지 않은 채 나가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이 계산하지 않은 채 나가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이 계산하지 않은 채 밖으로 나섭니다.

지난달 30일, 대구 달서구 한 음식점에서 50대 남녀가 이른바 '먹튀'를 했다는 업주 제보가 어제(2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가게 홀에 아무도 없는 사이, 두 사람은 자리에서 일어났다가 주방에서 나오던 제보자를 마주했습니다. 남성은 "저희 가는 거 아니다"라고 말하며 가게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왔는데요.

그런데 잠시 후, 두 사람은 제보자가 일하는 틈을 타 다시 가게 밖으로 나섰습니다. 그리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음식값 약 5만7000원을 계산하지 않고 도주한 겁니다.

제보자는 "경찰로부터 '더 이상 사건 진행이 불가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라며 "너무 속상한 마음에 제보했다"라고 〈사건반장〉에 제보 이유를 전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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