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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코너 만든 '탈주' GV는 가불…'파반느' 고아성·문상민 깜짝 출격

입력 2024-07-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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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코너 만든 '탈주' GV는 가불…'파반느' 고아성·문상민 깜짝 출격

신박한 GV가 아닐 수 없다. 미래에서 온 케미를 먼저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영화 '탈주(이종필 감독)'가 오는 26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배우 고아성과 문상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하는 GV(관객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고아성과 문상민은 '탈주'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이종필 감독의 차기작인 '파반느' 주인공으로 호흡 맞춘다. '탈주'와 '파반느' 제작사가 더램프, 배급사가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로 같은 것도 이번 GV 성사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탈주' 주역 이제훈과 구교환은 웹 예능에서 "재미 없으면 환불"이라는 공약을 내걸어 실제 서울숲에 환불 코너를 차리는 콘텐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엔 '탈주' 흥행의 방점을 찍기 위해 공개되지 않은 작품 배우들까지 이른바 '가불'한 노력이 눈물겹지 않을 수 없다.

물론 고아성은 이종필 감독의 전작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 이미 함께 한 경험이 있어, '탈주'를 비롯해 이종필 감독의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보다 편안하게 이야기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파반느'는 자신조차 사랑할 수 없었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을 비춰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멜로 영화. 이번 깜짝 GV를 통해 고아성과 문상민의 케미스트리도 미리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탈주'는 내일을 위한 탈주를 시작한 북한병사 규남(이제훈)과 오늘을 지키기 위해 규남을 쫓는 보위부 장교 현상(구교환)의 목숨 건 추격전을 그린 영화다.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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